▲이케아(자료사진).
이케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이케아 동부산점이 포함되면서 폐쇄 조처가 내려졌고, 집중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21일 부산시와 기장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이케아 동부산점은 시설 폐쇄 조치가 내려져 출입할 수 없다. 시설 폐쇄는 다음 날인 22일 오전 10시까지다. 대구지역 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공문으로 부산시와 기장군에 대구시 달서구 확진자가 이케아 동부산점을 다녀갔다고 알렸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후 6시 55분부터 8시 57분까지 이케아를 방문했다. 자동차를 이용했고,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로 알려졌다. 의심 증상으로 검사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날짜는 20일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CCTV 등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면 자가격리 등을 통보하고, 밀접 접촉의 경우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기장군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서도 관련 동선이 공개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 방역단 등 50여 명의 현장 투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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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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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다녀간 이케아 동부산점 시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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