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지역별 발생현황 (3.21일 0시 기준, 8,799명)
질병관리본부
지역별 확진자 증가 추세로 보면 지난 하루 동안 대구가 69명으로 가장 많이 늘어나 총 6344명이다.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탓이다. 이 지역 사망자는 총 73명이다.
한동안 주춤했던 경북도 경산의 서요양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40명이 늘어나 총 1243명이 됐다. 사망자는 총 24명이다. 지금까지 총 사망자 102명 중 95%인 97명이 이 두 지역에서 발생했다.
다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곳은 서울과 경기다. 서울은 15명이 늘어나 총 314명이 됐고, 경기는 12명이 늘어나 총 321명이 됐다. 인천은 4명이 늘어나 총 40명, 충북이 1명이 늘어 총 34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6명이 늘어 총 23명이다. 이밖에 11개 지역에서는 하루 새 한 명의 환자도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0세부터 18세(19세는 미발생)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84명이며, 이 중 98명이 격리해제됐고, 286명이 격리중이다. 전체 치명률은 어제 1%를 넘은 데 이어 오늘 8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1.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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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코로나19 확진 147명 증가... 누적 사망자 1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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