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연섭기자
동해의 경우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고 있는 A업체는 이번 코로나19관련 강원도와 횡성군, 삼척시, 동해시 등 전국 10곳 이상의 자치단체와 기업으로부터 300만장 이상이 주문 물량이 몰려 야근 및 휴일을 반납하고 마스크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A마스크 제조사 김동욱(남, 49)대표는 "20일 오마이뉴스 특별기획 '전문가 중간점검'을 통해 기모란 교수가 '코로나19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전망한 걸 봤다. 이와 관련해 KF94 생산을 위한 라인을 대폭 증설하고 23일부터 조달청 등록과 함께 공적마스크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마스크 공급 계획을 밝혔다.
한편 마스크 판매상 이상정(남, 55)씨는 "평소 기업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공급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용 마스크가 크게 부족해 일반 마스크라도 공급을 요청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스크 공급의 심각성을 전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적십자회를 비롯한 각 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면마스크 10만 장 이상을 제작해 사각 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조연섭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공유하기
[동해] 코로나19 끄떡없다, 마스크 만들기 구슬땀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