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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403화

[대구] 자가격리 22명 완치 판정, 80대 1명도 포함

대부분 신천지 교인... 하루 완치자 214명

등록 2020.03.17 11:49수정 2020.03.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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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조정훈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 2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대부분 20~40대지만 80대도 1명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17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대구시 확진사례는 전날 대비 32명 증가한 총 6098명이며, 환자는 5086명, 사망 54명, 완치 958명이다.

전날 하루동안 완치 판정을 받아 17일 0시 집계에 포함된 완치 격리해제자는 214명으로 ▲ 11일 38명 ▲ 12일 99명 ▲ 13일 50명 ▲ 14일 106명 ▲ 15일 67명 ▲ 16일 270명에 이어 완치자 숫자가 증가세를 보여준다.

17일 완치자는 병원 입원자가 67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125명이며, 자가격리자 중에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이들도 22명이다. 자가격리 중 완치자들은 방문 검진·검사를 받고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면 격리하제된다는 방침에 따라 격리해제된 이들이다.

대구시는 22명에 대해 "20~40대 17명이고, 80대도 1명 있으며, 이 중 신천지 교인은 1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구 #완치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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