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대전서구을 지역위원회는 면마스크 1000장을 만들어 대구 '함께하는 마음재단(대표 정진석)'에 전달했다.
박범계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의원 사무소는 미싱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했다.
박범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지역위원회는 16일 당초 목표로 했던 면마스크 1000개 제작을 마치고, 대구시 남구에 있는 '함께하는 마음재단(대표 정진석)'에 전달했다.
지난 12일 박 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당원, 자원봉사자 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0여명으로 구성된 '면마스크 제작 나눔단'을 결성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내자는 마음들이 모여 면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단 4일 만에 목표했던 면마스크 1000장이 완성됐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쉬지 않고 노력했기 때문. 비닐 봉투에 담겨진 마스크에는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문구도 적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