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 경주 등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할 경증 확진자들이 탄 119 구급차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국내 코로나19 71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대구시에 따르면 86세 남성은 지난 2일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해왔지만 13일 오후 1시 15분께 같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뇌졸중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7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51명, 경북 16명, 강원 1명, 경기 3명(1명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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