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웅
구례군 오미마을 운조루 고택 뒤편 소나무 숲길을 산책했습니다.
솔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호흡기를 말끔히 씻어주었습니다.
붉은빛 동백꽃과 분홍빛 진달래꽃이 숲길을 찾아온 낯선 이를 반겨줍니다.
낙엽이 쌓인 흙길이 주는 편안함과 솔향이 주는 시원함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줍니다.
숲길에 마련된 쉼터에서 솔바람에 온몸을 맡겨봅니다.
#구례 #운조루고택 #소나무숲길 #구례걷기좋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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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스크를 잠시 벗고 소나무 숲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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