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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구에서 국내 코로나19 59, 6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 조정훈
10일 국내 코로나19 59·60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83세 여성과 80세 여성으로, 두 명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날 오후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83세 여성은 지난 2일 발열과 설사 증세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부터 음압병상에 입원했지만 10일 오전 10시 45분께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다.
80세 여성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4일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10일 오후 3시 55분께 사망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60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4명, 경북 14명, 강원 1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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