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자회견을 통해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관련 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박정훈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 최초인지 시군의 발표 후 거주지 시군에 통보하다보니, 시차 발생에 따른 신속대응의 한계로 주말에 많은 민원이 있었다"며 "이에 인군 시군에 확진자 관련 자료 공개 시 환자 거주지 시군에 통보 후 공개하도록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 후 확진환자는 즉시 이송되며,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 후 철저히 모니터링 한다"며 "확진자 자택, 사업장 등 확진환자가 방문한 곳은 모두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주변에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너무 과민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 #10과 #15번 확진환자의 광주시 접촉자는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라며 "분당제생병원 81병동 입원환자 전수조사 통보자 중 광주시민 5명 음성이다. 신천지 교인 1144명 중 유증상자 17명 모두 음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8일 첫 관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확진자들의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 시장은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광주시 확진자 발생은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과 차단정책으로 광주시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에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모두가 나와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달라"며 "코로나19 관련정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관공서 등을 통해 제공되는 소식이 가장 정확하니 미확인 된 정보로 인해 불안해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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