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30대 부부 확진자의 아들과 부모...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등록 2020.03.05 11:40수정 2020.03.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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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자료사진)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자료사진)오홍지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도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은 코로나19 확진자인 청주 30대 부부의 아들(4)과 부모(58·57)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당일인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청주 상당보건소가 4일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30대 부부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부부는 지난달 15일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18일부터 발열과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당시 함께 여행갔던 확진자 부부 아들과 부모는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중이었으나 4일 부부의 어머니가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이 확진자들은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주하던 자택 주변은 방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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