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출입구에는 응급 차량과 현장에서 엑스레이(X-ray) 검사가 가능한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신영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충남 홍성지역은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3일 오후 군민들에게 공개한 코로나 19 관련 공지사항을 통해 "신천지 교인 49명(신도 40명, 교육생 9명) 중 김영증상자는 없다"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홍성군 내 신천지 교인은 50명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타지역 거주자 1명이 확인돼 이관됐다.
홍성군은 지난달 14일 청주 확진자 부부가 홍성의 한 농협 하나로마트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 방역작업과 함께 접촉한 직원에 대해 검사와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다행히 해당 직원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 농협 직원, 검사결과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