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산하 공공기관 첫 사례다.
경기도는 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A(38,여)씨가 이날 새벽 4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장안2동에 거주하는 A씨는 역학조사 결과 서울 마포구 소재 식당에서 서울시 노원구 첫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장안구 경수대로 1150(신관 2층)에 있는 가족여성연구원에 대한 방역 및 출입제한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26일부터는 전 직원(51명)에 대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또한, 가족여성연구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지하 1층, 지상 13층) 전체 상주기관에 대해서도 출입제한 및 근무직원 재택근무 전환 조치를 마쳤다. 이 건물에는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관광공사(4~5층, 60명), 경기복지재단(3층, 72명), 경기연구원(6~12층, 155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13층, 45명),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입주 위탁기관-1층, 9명) 등이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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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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