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용인시
경기 용인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6일 수지구 죽전동의 B모씨(35)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서 근무 중으로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 오전 11시 마지막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조사에 착수했다. 또 25일 오후1시 B씨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B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날 현재까지 경기도와 함께 확인한 관내 11개 신천지교회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마친 뒤 폐쇄했다. 지역별로는 기흥구에 9개소, 처인구와 수지구에 각각 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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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35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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