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신: 22일 오후 10시]
코로나19 청주 확진자가 다녀간 충남 홍성군 서부농협하나로마트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 확진자 부부 일행이 지난 14일 서부면에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물건 구입을 위해 10여분 정도 지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 1명에 대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1보: 22일 오후 8시 53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 확진자 부부일행이 지난 14일 태안군 청포대 해수욕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앞서 홍성 서부면에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물건 구입을 위해 10여 분 정도 지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홍성군은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인 직원 한 명에 대해 현재 검사 중으로 결과는 빠르면 오후 9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은 검사결과에 따라 해당 농협에 대한 잠정폐쇄 조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폐쇄하고 각종행사 및 소규모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14일 이후 서부면 하나로마트를 이용했을 경우 자가격리 해줄 것과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홍성군 보건소(630-9025)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