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원 여수갑 예비후보 ⓒ 조계원 캠프
조계원 국회의원 여수 갑 예비후보는 신천지 대구교회로 인해 광범위한 지역사회 감염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여수지역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제 순천 여수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보건당국은 여수시 온 천지가 마비되기 전, 여수 신천지 관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적극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신천지의 모든 집회장소와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당국에 알리고 모든 활동을 중단해달라"며 "최근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여수 신도들은 즉시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 이를 신고하고 자가격리 등 능동적인 대처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신천지 교회 예배당과 집회장 등을 일정 기간 봉쇄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되, 불응할 경우 행정력을 동원한 강제조치까지 취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당국은 향후 이번과 같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도 감독을 강화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