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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으로 지역 변화 이끈 충남 주인공들

[충남시민사회대상] 이번영-박진용-서상옥-농민수당운동본부

등록 2020.02.19 21:53수정 2020.02.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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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활동으로 충남의 지역을 바꾼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시민대상(충남NGO대상) 수상자로 3명의 시민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번영 홍성신문 대기자(위 왼쪽),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위 오른쪽),박진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아래 오른쪽),충남 농민수당 조례제정추진 운동본부(아래 왼쪽).
공익활동으로 충남의 지역을 바꾼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시민대상(충남NGO대상) 수상자로 3명의 시민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번영 홍성신문 대기자(위 왼쪽),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위 오른쪽),박진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아래 오른쪽),충남 농민수당 조례제정추진 운동본부(아래 왼쪽).심규상
 
공익활동으로 충남의 지역을 바꾼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시민사회대상(충남NGO대상) 수상자로 3명의 시민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은 지난 18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0년 충남시민사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시민재단은 매년 공익활동으로 지역 문화를 바꾸는 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찾아 충남시민사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영 <홍성신문> 대기자는 한국 최초의 지역신문인 주간 홍성의 창간을 주도하였으며 이후 풀뿌리 언론사에서 일하며 지역의 소리와 진실을 기록하고 알려온 공로로 시상대에 섰다.
 
 공익활동으로 충남의 지역을 바꾼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시민사회대상(충남NGO대상) 수상자로 3명의 시민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공익활동으로 충남의 지역을 바꾼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시민사회대상(충남NGO대상) 수상자로 3명의 시민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심규상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지난해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일봉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홀로 나무 위 단식농성을 벌이며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낸 활동이 인정됐다.

박진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는 충남연대회의 조직을 노동, 농민, 인권 단체로까지 확대하여, 충남의 대표적 시민단체 연대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단체 부문으로 수상한 '충남 농민수당 조례제정추진 운동본부' 지난해 7월 조례제정 운동본부를 결성해 2개월 만에 3만60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충남시민재단은 활동가 지원기금, 시민단체 지원기금 등 지역 공익 활동 활성화와 변화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익활동가 역량강화사업, 자치분권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충남시민재단 #충남시민사회대상 #이번영 #서상옥 #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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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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