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으로 충남의 지역을 바꾼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시민사회대상(충남NGO대상) 수상자로 3명의 시민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심규상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지난해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일봉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홀로 나무 위 단식농성을 벌이며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낸 활동이 인정됐다.
박진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는 충남연대회의 조직을 노동, 농민, 인권 단체로까지 확대하여, 충남의 대표적 시민단체 연대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단체 부문으로 수상한 '충남 농민수당 조례제정추진 운동본부' 지난해 7월 조례제정 운동본부를 결성해 2개월 만에 3만60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충남시민재단은 활동가 지원기금, 시민단체 지원기금 등 지역 공익 활동 활성화와 변화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익활동가 역량강화사업, 자치분권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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