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이 많은 한서대학교가 개강을 2주일 연기했다.
신문웅(한서대 제공)
우선 중국인 유학생이 다수 다니고 전국 최대 항공 캠퍼스를 보유해 전국에서 연수생들이 몰려오는 한서대학교는 지난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비상 학사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1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간 연기하는 한편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롯한 행사를 취소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중국 유학생들은 입국 시 무증상이라도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나 질병 관리소에 신고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기로 한 것.
한서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교류협력처와 어학교육원, 기숙사, 차량 등에는 열 감시카메라, 손 소독제를 비롯하여 각종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매일 철저한 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함기선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철저히 방지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24 태안발전본부점, '사랑의 마스크' 기부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난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 24 태안발전본부점(대표 문민제)이 태안군 원북면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마트24 태안발전본부점은 지난 5일 원북면사무소에서 이계명 면장과 문민제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아동용 마스크 1800장과 성인용 마스크 4000장 등 총 5800장의 마스크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