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 어진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고종 황제의 어진. 통천관에 강사포를 입은 모습이다. 고종황제의 초상화는 12점이 제작되었는데, 6점만 전해지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무능한 위정자는 범죄자다.
고종은 무능하고 나약하고 부패한 군주였다. 일부 학자들이 근대화를 추진한 개명군주라고 떠받들지만, 전체를 보지 않고 특정한 부분만 과장한 단견이다.
일본의 압력으로 친부 흥선대원군에게 섭정을 맡겼으나 왕권은 이미 권위를 잃고 국정이 일본군 손에서 농단되기에 이르렀다. 사실상 이때부터 일본의 한국지배 마수가 작용했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