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남 장군
박도
김개남이 재봉기의 의지를 다지며 준비를 서둘고 있을 즈음 나라 안팎의 사정은 갈수록 어려워져갔다. 청일 두 나라 사이에 벌어진 주요 사건을 정리한다.
5월 5일(양 6월 8일) - 청국군의 아산 상륙과 주둔
5월 9일(양 6월 12일) - 일본군 혼성제9여단의 인천 상륙과 서울 진입
6월 21일(양 7월 23일) - 일본군 혼성제9여단의 경복궁 기습 점령
6월 25일(양 7월 25일) - 청일 함대의 풍도전투(청일전쟁 개시)
6월 27일(양 7월 29일) - 성환전투
7월 1일(양 8월 1일) - 청일 양국의 선전포고
8월 16일(양 9월 15일) - 평양전투
8월 18일(양 9월 17일) - 청일 양국 함대의 황해해전
9월 26일(양10월 24일) - 일본군 압록강 도하
9월 28일(양10월 26일) - 구련성(九連城)전투
10월 1일(양10월 29일) - 봉황성(鳳凰城)전투
10월 24일(양 11월 21일) - 여순 함락
주석
6> 이종일,「후천개벽의 설(說)」, 『천도교월보』 제34호, 1913년 5월, 1~2쪽.
7> 『주한 일본공사관 기록』1권, 신영우, 앞의 논문, 재인용.
8> 김호성, 앞의 책과 같음.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군사독재 정권 시대에 사상계, 씨알의 소리, 민주전선, 평민신문 등에서 반독재 언론투쟁을 해오며 친일문제를 연구하고 대한매일주필로서 언론개혁에 앞장서왔다.
---------------------------------------------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