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을 방문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
충남교육청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지 4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충남교육청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조속한 구조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오전 8시 40분 충남교육청 2층에 마련된 해외교육봉사단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충남교육청과 합동회의차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교육봉사를 떠났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 다한 4분 선생님들의 무사귀환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기원한다"며 "그 누구보다 마음 졸이고 계실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 장관은 "사고발생 직후 상황본부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온 김지철 교육감 비롯한 충남교육청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신속한 수색과 실종자 가족들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현재 헬기 수색은 시작됐지만 좀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헬기 지원과 현지 산악지대를 잘 알고 있는 현지 전문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유은혜 "네팔 현장 헬기 수색 중, 신속한 수색 협조할 것"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