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예비후보는 매일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을 직접 만나 인사하고 있다. 특히 ‘한기줍쇼’라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곳곳의 경로당을 찾아뵈면서 마을회관에서 밥도 먹고, 잠도 자면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한기 SNS 갈무리
- 서산·태안의 발전방안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공항 민항유치, 대산첨단정밀화학단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이 승인됐다. 특히, 대산항 인입철도 및 동서횡단 고속철도, 태안~내포 철도, 서해안 스마트하이웨이, 가로림만 대교 건설, 태안~세종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등 숙원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확정된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지역의 숙원 사업인 국도 29호선 우회도로 건설과 태안 근흥 두야~신진도의 4차로 확장 및 신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담겨있다.
특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사업'과 '태안 해양치유센터', '안면 77번 국도 4차선 확포장' 사업 등은 문재인 정부에서 밑그림이 그려진 사업들이다.
(이같이)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 서산 태안에서 진행되는 굵직한 사업들은 양승조 도지사, 맹정호 시장, 가세로 군수와 함께 저도 청와대에서 함께 구상하고 함께 협력해 이뤄낸 사업들이다. 이 새로운 꿈, 청사진을 제가 현실화시켜 서산 태안의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 그것이 제가 해야 할 일로 힘 있고,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 조한기 후보의 강점은?
"폭넓은 국정 경험이 저의 가장 큰 무기이다. 저는 시민단체, 국회, 행정부, 총리실, 청와대까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중요한 기관에서 모두 일한 경험이 있다. 특히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최고지도자인 문재인 대통령 가장 가까이에서 정치·경제·외교·통일·안보까지 국정 전반의 경험을 쌓으며 폭넓은 시야를 열 수 있었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남북관계와 외교안보국 방까지 국정 전반을 두루 경험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배웠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하늘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혀왔다.
또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장·차관, 대통령 회의에 참석하는 각종 위원회 위원장과 고위급 공무원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었다. 행정부의 장관들과 정책입안자들의 고민도 알아야 국회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언제든지 장·차관과 편하게 지역 현안을 상의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저의 경험과 자산이 우리 지역구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서산·태안의 유권자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리라 믿는다."
- 어떤 국회의원이 될 것인가?
"서산·태안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를 하겠다. 여당 발목잡기, 북한 팔아먹기 식의 이념, 지역주의, 진영 논리, 특권에 갇혀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과거의 병폐를 과감히 깨부수고, 대한민국이 혁신과 포용, 공정, 평화의 열매를 맺는 데 힘을 보태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국회 개혁에도 앞장서겠다. 국회 개혁의 핵심은 일하는 국회이고, 특권 없는 국회이다. 국회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무노동 무임금', '상임위 및 본회의 출석 의무화' 등 국회법을 포함한 제도적 개선과 국회의원의 각종 과도한 면책 특권도 손을 봐야 한다.
지역에서는 지역 주민의 경조사나 행사에 몰두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 지역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법 제정과 정책을 제안해, 정부와 협업하고, 제도를 고쳐나가는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 두 다리는 지역에 튼튼히 뿌리 내리되 가치와 철학은 언제나 대한민국 전체를 고민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서산 태안의 큰 발전을 이루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다. 특히, 서산 태안을 정치의 변방이 아니라 정치의 중심으로 바꾸겠다. 한국 정치를 혁신하고 국가 발전을 이끄는 정치인이 되겠다. 서산 태안에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정치인다운 정치인이 한 명 나왔다는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더 큰 정치를 펼치겠다."
- 끝으로 덧붙일 말은?
"선거는 기본적으로 축제다. 늘 즐겁고 친근하게 유권자를 만나고 축제 같은 선거를 치르려 노력하고 있다. 축제에 찬물을 끼얹는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배격한다. 나를 소개하고, 나의 정치적 소신을 주장하고 내 공약을 설명하기에도 바쁜 시간이다.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의 정치의식은 한 층 더 성숙해졌다. 그동안의 금권선거, 조직선거, 네거티브 선거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한 사회의 정치적 수준은 시민들의 정치적 참여로 결정된다. 정치가 싫다고 정치인이 밉다고 정치를 외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 못난 정치를 제대로 된 정치로 바꾸는 힘도 결국 시민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선거는 그 권력을 위임하는 행위이니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정치인이 누구인지 찾는 노력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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