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2020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은 은수미 성남시장의 신년 기자회견 모습.
성남시
핵심은 ▲창조도시 기반 조성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 ▲성남의 품격 향상 ▲편익 및 복지 증진 ▲문화와 역사 ▲지역화폐 활성화 ▲교통복지 향상 ▲도시재생 ▲청소년 및 청년, 여성, 노인을 위한 맞춤 정책 ▲아동, 장애인 정책의 성과 도출 등 크게 10개 분야에 맞춰졌다.
분야별로는 '창조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아시아실리콘밸리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고령사회 인프라 구축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총력을 기울인다.
'성남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건축 디자인을 통합, 관리할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조율하고 자문역할을 맡을 '성남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며, 시민들의 '편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체육·청소년 시설 및 행정·문화·복지공간이 연내 속속 문을 연다.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성남을 위해 시민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공원 등 복합문화시설도 시민들의 곁으로 찾아간다.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성남사랑상품권은 14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정책으로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의 확대 시행,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건설, 자율주행 빅데이터 생산 구축 등을 추진해 교통복지 1번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단대동 행복주택 60세대를 시작으로 청년층 주거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