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20 신년 단배식의 화두는 "총선 승리"

4.15총선 앞두고 예비후보 등 100여 명 참석 "하나로 단합한다면 시민들이 외면하지 않을 것"

등록 2020.01.03 15:08수정 2020.01.0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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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신년 단배식에서 남칠우 시당위원장과 총선 예비후보자 등이 떡을 자르고 있다.

3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신년 단배식에서 남칠우 시당위원장과 총선 예비후보자 등이 떡을 자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직자와 총선 출마예정자 등 당원들이 3일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애국선열을 기리고 단배식을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상무위원, 상임고문, 고문단, 지방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이어 대구시당에서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 등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열고 올해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을 생각해보면 민주당 국회의원은 한 명도 없었지만 지금은 김부겸, 홍의락 의원을 비롯해 5명의 시의원과 47명의 기초의원이 있다"며 "하나로 뭉쳐 단합한다면 결코 대구시민들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의락 의원은 "대구는 변화하고 있다"면서 "의연하고 담대하게 시민을 믿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갖고 승리의 길로 가자"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단배식에는 총선 출마 예비후보인 이재용(중·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구을), 권택흥(달서구갑), 김위홍(달서구을), 허소(달서구을), 김대진(달서구병), 정정남(달서구병) 등도 참석해 출마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단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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