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한 용인시의장
용인시의회
"작년에 맞이한 희망의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용인시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이한 해였다"며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플랫폼 시티 등 굵직한 현안들이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져 모두의 뜻대로 그 시작을 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 한해 우리 용인시는 작년에 맞이한 희망의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할 것"이라며 "사업의 일관된 방향성을 잡아야 하며 자금 조성계획, 주변 인프라 조성, 중앙정부와의 공조 등 많은 부분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사도 조정을 위한 도시계획조례 변경 등 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제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며 "단순히 기계적인 도시 인프라의 구축이 아닌, 시민들의 생활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와 자족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 시티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지만 단계 단계마다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며 "올 한해 우리 용인시는 작년에 맞이한 희망의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끝으로 "도시의 양적인 성장이 아닌 도시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때
우리 용인시는 진정한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소중히 담아 여러분께서 원하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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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용인시의장 "이제는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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