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완섭 예비후보는 거리에서 '함께해요.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아침 거리 인사에 나섰다.특히 이완섭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칼은 이미 제 칼집을 나왔다. 제 칼이 절대 무용지물이 되도록 하지 않겠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 끝까지 간다"면서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완섭 sns 갈무리
[자유한국당 이완섭 예비후보] 끝까지 갑니다
'서산과 태안의 활기찬 미래'
'검증된 큰 일꾼 이완섭과 함께'
지난 서산시장 선거에서 3선에 실패한 후 다음 지방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지역 정가의 예상을 깨고 21대 총선 예비후보에 도전한 이완섭 예비후보.
그래서일까.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국회의원 하겠다고 도전했는데, 다음 시장 선거 겨냥해서 나왔다는 소문이 돈다"면서 "상대측은 아마도 제가 국회의원보다는 시장이 목표라는 프레임으로 저의 출마를 평가절하시키려는 전략인가 봅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칼은 이미 제 칼집을 나왔다. 제 칼이 절대 무용지물이 되도록 하지 않겠다"고 항간의 소문을 일축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 끝까지 간다"라고 완주 의사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산과 태안을 오가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후보 역시 SNS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시장 재임 시절에도 시 정책 등과 관련해 SNS를 활용해온 이 예비후보도 친구 한도를 넘어, 이날 현재 5140명이 팔로우를 하고 있다.
26일 이 예비후보는 거리에서 '함께해요.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라고 쓰인 팻말과 우산을 들고 아침 거리 인사에 나섰다.
거리 인사 중 시민들과 만나 인증샷을 찍는 한편, 이들의 고민과 민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