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리모델링 마친 어린이박물관 재개관

‘백제금동대향로’ 주제로 어린이들 호기심 자극

등록 2019.12.11 15:56수정 2019.1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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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지난 9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지난 9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26주년 기념일인 12월 12일 오후 2시에 어린이박물관을 재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9월부터 전시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휴관 중이다.

어린이박물관은 백제문화의 상징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흥미와 감성을 자극,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사고력을 확장할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빛과 색으로 만나는 미디어아트, 360° 입체형 프로젝션 등 최첨단 디지털과 매달려보고, 올라가보고, 돌려보는 등 신나는 아날로그 체험을 결합한 전시공간에서 어린이들은 신비로운 향로 속 세상을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어린이박물관 재개관 당일에는 26년 전 백제금동대향로를 직접 발굴한 신광섭 전 국립부여박물관장을 초청, 그 당시의 생생한 '백제금동대향로 발굴이야기' 특강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아름다운 오악사' 공연도 진행한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으로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우수성을 이해하고, 우리문화 및 세계문화로 관심과 사고력을 열어주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부여일보'에도 게재됐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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