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이 김경수 경남지사한테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도청 최종수
김경수 경남지사가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성금을 내면서 "결핵퇴치를 위한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경남도는 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2019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이 김경수 지사한테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고 김 지사는 결핵퇴치 성금을 냈다.
김경수 지사는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결핵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목표 모금액은 30억 원이고, 경남은 1억 7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 결핵환자 수용시설 및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결핵조사연구 등 결핵예방 홍보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