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김창룡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미디어 비평 전문가'로 <AP통신> 서울특파원과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KBS·MBC TV 미디어 비평 자문위원, 라디오 칼럼니스트,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선거방송 심의위원, 언론중재위원회 경남중재부 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김 상임위원은 최근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라는 책을 출판해 주목받았다. 이 책은 가짜뉴스의 유형, 가짜뉴스와 오보의 차이, 가짜뉴스 확산 공식, 가짜뉴스 구별법 등을 설명하면서 미디어 소비자 스스로 가짜뉴스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책을 100권 구입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에게 선물했다. 김 상임위원의 발탁 배경에 문재인 정부의 '가짜뉴스 대응'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외에도 <인터뷰, 그 기술과 즐거움>, <보도의 진실, 진실의 오보>, <정치커뮤니케이션 그 성공과 실패>, <법을 알고 기사 쓰기>, <정부의 새로운 PR 방안 연구>, <실전 취재보도론>,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매스컴과 미디어비평>, <인터넷시대, 실전취재보도론>, <언론법제론>, <미디어 비평 노트>, <여론이 선거를 결정한다> 등의 저서가 있다.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시티대와 카디프대에서 각각 언론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청와대는 "신문·통신사 기자, 언론연구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다양한 언론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관련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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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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