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자락의 단풍
이홍로
단풍은 역광에 빛날 때가 가장 아름답다. 오봉 바위와 역광에 빛나는 단풍이 잘 어울린다.
오봉 정상에 올랐다.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자리를 잡고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나도 사진 몇 장을 찍고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 식사를 한다. 오봉 정상의 단풍은 이미 졌고, 내려다 보이는 오봉 자락이 황금색으로 아름답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 단풍은 마르고, 손으로 만지면 부스러질 것이다.
가을이 더 멀리 달아나기 전에 아름다운 단풍을 한 번 더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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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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