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구-3개동-분동-계획
용인시
경기 용인시의 3개 과대동이 7개동으로 분동된다.
인구 8만 명이 넘는 동백동을 비롯한 용인시 기흥구의 3개 과대동이 대상으로 지난 2010년 8월 신갈동에서 영덕동을 분리해 신설한 지 10년 만이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 영덕동을 분동하기 위한 '용인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안이 제237회 용인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에 따르면 ▲ 동백동은 동백1, 동백2, 동백3동으로 ▲ 상갈동은 상갈동, 보라동으로 ▲ 영덕동은 영덕1, 영덕2동으로 각각 나뉘게 된다.
시는 분동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연말까지 청사 리모델링과 후속 인사 등 개청 준비를 마친 뒤 내년 신설 4개동에서 주민센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허나 동백2·상갈·영덕1동은 기존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이용하며 신설 4개동은 당분간 임차한 임시청사를 주민센터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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