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프, 세계 다문화 축제 대표" ... 13개국 퍼레이드 벌어져

맘프 25~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대 열려 ... 가요제 대상, 엠프바야르

등록 2019.10.27 19:00수정 2019.10.27 20:52
2
원고료로 응원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 경남도청 최종수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몽골. ⓒ 경남도청 최종수

 
이주민들이 함께 모여 사흘동안 '축제'를 벌이면서 마지막으로 각 나라마다 전통복장과 공연으로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가 25~27일 사이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 마지막은 '다문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태국, 스리랑카,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미얀마가 참여했다.

퍼레이드는 용지문화공원을 출발해 창원시청 앞을 돌아오는 구간에서 벌어졌다. 올해 '주빈국'인 스리랑카를 비롯해 각 나라마다 독특한 문화를 선보였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김경수 경남지사는 "맘프는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 축제다. 각 나라 참가자들마다 오랫 동안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안다"며 "이제 맘프는 세계 다문화 축제를 대표할 것이다. 다함께 같이 하자"고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3개국의 많은 나라에서 화려한 의상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드린다"며 "창원은 세계 평화 도시, 다문화와 함께 하는 도시가 되도록 우리 함께 하자"고 했다.

이날 다문화 퍼레이드 행사에는 스리랑카, 캄보디아, 네팔,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한편 하루 전날인 26일 저녁 열린 '대한민국 이주민가요제'에서는 엠프바야르(몽골)씨가 대상, 하스페(필리핀)씨가 최우수상, 박해순(중국)씨가 우수상 등을 받았다.

맘프 축제 기간 동안 스리랑카 국립청소년예술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play

다문화축제 '맘프', 13개 나라 퍼레이드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올해 주빈국인 스리랑카 교민들이 공연하며 지나고 있다.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국회의원, 이철승 집행위원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김경수 경남지사 축사를 하고 있다.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김경수 경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경남도청 최종수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개막 축포.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개막 축포.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 경남도청 최종수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스리랑카.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해군 취타대.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스리랑카.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스리랑카.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몽골.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몽골.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미얀마.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미얀마.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베트남.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베트남.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방글라데시.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방글라데시.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파키스탄.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파키스탄.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태국.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우즈베키스탄.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중국.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캄보디아. ⓒ 윤성효

  
a

10월 2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맘프 다문화퍼레이드'. 필리핀 ⓒ 윤성효

 
#맘프 #다문화축제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라면 한 봉지 10원'... 익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2. 2 "이러다간 몰살"...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
  3. 3 한밤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은 김건희 여사에 쏟아진 비판, 왜?
  4. 4 "곧 결혼한다" 웃던 딸, 아버지는 예비사위와 장례를 준비한다
  5. 5 주민 몰래 세운 전봇대 100개, 한국전력 뒤늦은 사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