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아라리오갤러리기획전최홍대 천안에 자리한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10월 22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중국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기획전전시전최홍대 중국은 현재 대만, 홍콩, 위구르, 티베트 등 소수민족이 있는 지역과의 불화를 겪고 있지만 완전한 통합을 꿈꾸고 있다. 사실 중국의 급진적인 사회변화는 198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루어졌다. 당시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동시대의 중국 작가 20여 명의 작품 40여 점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었다. 이곳에 자리한 작품들은 사회의 변화를 넘어서 도시화, 상업 경제화의 그 빠른 흐름 속에 중국의 베이징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예술로서 보여주는 것이었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은 개인의 자유와 주체적 삶의 방식과 더불어 상업 미술시장의 기제를 체화한 예술가들의 객관적인 예술의 경향을 보여주며 변화해 왔다. ▲중국작품전최홍대 이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가오레이, 가오밍엔, 량만치, 루핑위엔, 리우런, 리우시위엔, 리원광, 이후이, 멍샹, 쑨쉰, 오우양춘, 위린한, 정환, 쥐안치, 쥐팅, 지안지안, 천위쥔, 천위판, 천페이, 푸잉웨이, 픽시 랴오, 황징지에 등이다. ▲코뿔소작품최홍대 ▲변화흐름최홍대 "Dear diary. I shouldn't expect anything. The danger lies in the cultivation of mutual dependence. the "I need you, you need me" definition of a relationship in a continuing, habitual stance." ▲음영그림자최홍대 빛이 있으면 우리는 음영이 있는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작품은 음영 투사 기법을 표현한 지앙지안이라는 작가의 작품이다. 그는 레디 페이드-회화의 개념을 적극적을 활용하는 작가이며 이 작품은 그림과 사물이 공존하는 작품을 통해 미술에 있어서 재현이 무슨 의미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부엉이작품최홍대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오면 메인 작품이 부엉이라고 생각될 만큼 부엉이가 강조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보이는 것과 현실의 차이와 충돌하는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현실의 인지하는 감각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다고 한다. ▲변화작품최홍대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 속에 예술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리얼리티의 개념, 현실을 인식하는 새로운 시각이 출현했음을 표현하고 있는 기획전이었다. '베이징에 부는 바람'전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20여 년 동안 중국 동시대 미술 흐름을 조명함으로써 풍부하고 복합적인 다양성이 공존하는 중국 예술가들의 새로운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다. 베이징에 부는 바람 ARARIO GALLERY A STRONG WIND IN BEIJING 2019. 10. 22 - 2020. 2. 2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아라리오갤러리 #베이징에부는바람 #중국변화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최홍대 (chdspeed) 내방 구독하기 무엇이든지 쓰는 남자입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좋아하며, 역사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다양한 관점과 균형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은 열심이 사는 사람입니다. 소설 사형수의 저자 이 기자의 최신기사 간척의 거의 모든 역사, 새만금간척박물관 탐방기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4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5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베이징에 부는 변화를 예술로 표현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요즘 MZ가 혼술로 위스키 즐기는 이유, 알았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