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워싱턴대(전 워싱턴침례신학대) 홈페이지.
인터넷 갈무리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9월 11일자 기사
[최성해 학력 논란] 워싱턴침례대 "교육학 석·박사 과정 없었다"(http://omn.kr/1kv6w)
에서 이 대학 데이비드 리 입학처장과 인터뷰 해 "교육학 석사와 교육학 박사 과정이 없었다"는 증언을 처음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 뒤 한 달여만에 한국 정부도 '관련 내용이 맞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최 총장은 지난 9월 27일에는 본인이 이력서 등에 적어온 '단국대 학사', '단국대 수료' 학력에 대해서도 "중퇴했다"고 <오마이뉴스>에 처음 고백한 바 있다. (관련기사
교육학 석·박사 '허위' 최성해 총장, 단국대 수료도 '허위' (http://omn.kr/1l2v7))
조승래 의원 "허위 학위에 거짓말, 최 총장 물러나야"
결국 최 총장은 지난 11일 네이버 인물정보에 나머지 학력정보를 모두 지우고 '단국대 명예박사'와 '워싱턴침례신학대 석사'만 남겨뒀다. (관련기사
'네이버 학력정보' 수정한 최성해... 남은 정보는 단 2개 (http://omn.kr/1lclq))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최 총장은 그동안 허위경력을 계속해서 행사해왔고, 논란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기는커녕 거짓말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총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만큼 스스로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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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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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교육학 석·박사 학위 없었다"... 정부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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