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1979년 10월 16~18일 사이 부산‧마산(창원)에서 박정희 유신독재에 저항해 일어났던 부마항쟁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고, 올해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부마항쟁 기념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창원 경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 한다. 12일 창원과 마산에서 부마항쟁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MBC경남홀에서는 무용총체극 <시월의 구름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춤비상, 헤베댄스컴퍼니, 훈댄스컴퍼니, 창원대 무용학과, 경남대 체육교육과의 단원‧학생들이 출연해 "위대한 민주주의 여정"을 몸으로 선보인다. 송기인 이사장은 "이 창작극은 부마항쟁의 토대와 그 전개 과정를 드라마틱하게 담아 부마항쟁 세대의 정의와 용기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준다"며 "부마항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 하나의 귀중한 경험과 교훈으로 자리잡힐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부산 남포동 시티스폿 일대에서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상황재현시민한마당'이 열렸다. 상황재현시민한마당에서는 광복로 거리 곳곳에서 댄스, 연주 등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고, 무대에서는 시 낭송과 합창, 공중 퍼포먼스 등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냈다. 또 초청가수로 강산에 공연과 부마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부마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항쟁이 가장 격렬했던 남포동 일대에서 당시의 현장을 재현해보고, 이 과정에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1979년의 분위기와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했다. 부마항쟁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부마재단은 "1979 부마민주항쟁을 기억하다"란 주제로 창원과 부산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17일 경남대에서 개회식과 강연, 18∼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1970년대 한국 산업화와 반독재 민주화", "70년대 지역사회와 부마항쟁", "지역 민주화운동 역사"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 표지석 건립기념 탐방' 행사도 열린다. 탐방행사는 12일에 이어, 19일, 26일에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대→민주공원→근대역사관→중구 광복로 일정으로 열린다. 창원시는 지난 10일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첫 기념식이 창원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부마민주항쟁은 9월 17일 국무회의에서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결정되었다. 큰사진보기 ▲부마민주항쟁 표지석 건립기념 탐방.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윤성효 (cjnews)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LG세이커스 관람객 대상, 음식점 할인 합니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부마항쟁 40주년, 부산-창원 곳곳 기념행사 다양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결정... 협력사 '비상'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