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토부 소관 주요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현황.
박재호 의원실
특히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2018년 사망만인율은 7.55로 전체 공공기간 중 가장 높았으며, 2016년에는 사망만인율이 21.39로 산업재해에 가장 취약한 공공기관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철도공단은 지난 5년간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수가 총 26명으로 나타 났다.
사망만인율은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올해 초 관련 법령 개정으로 산업재해지표를 사망만인율로 나타내고 있다. 사망만인율은 근로자수 1만명당 발생하는 사망자의 비율을 말한다.
재해자수(재해율)를 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4년 91명(0.30%), 2015년 102명(0.26%), 2016년 101명(0.35%), 2017년 100명(0.36%), 2018년 117명(0.44%)이었다.
한국철도공사는 같은 기간에 46명(2.60%), 44명(2.43%), 49명(2.62%), 45명(1.25%), 45명(3.40%)이었다.
산업재해 사망자수(사망만인율)를 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4년 4명(1.3‱), 2015년 3명(0.78‱), 2016년 5명(1.72‱), 2017년 10명(3.58‱), 2018년 4명(3.58‱)이었고, 한국철도공사는 같은 기간에 2명(11.32‱), 1명(5.53‱), 4명(21.39‱), 1명(2.77‱), 2018년 1명(7.55‱)이었다.
박재호 의원은 "공공기관은 주요 SOC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주공사에 대한 산재예방에 앞장을 서야 하지만, 실제는 공공기관의 작업장에서 산재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산재재해가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에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의 실효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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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발주 공사장 5년간 26명 산재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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