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귀가하던 여성의 가방을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마산중부경찰서는 현금과 상품권 등 55만원이 들어 있던 가방을 절취한 ㄱ(28)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25분경 창원의 한 아파트 입구 앞 노상에서 귀가하던 피해자 ㄴ(50)씨를 자전거를 타고 따라가 가방을 빼앗았다.
가방 안에는 현금과 상품권 등 55만원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지난 18일 ㄱ씨를 검거했고 범행을 자백받아 구속시켰으며, 다른 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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