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수군재건출정공원
임세웅
조선의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구례를 출발한 이순신 장군은 곡성과 순천을 지나며 군사와 무기를 모았고 보성의 조양창에서는 예전처럼 봉해져 있던 곡식을 확보했습니다. 회령포에서 12척의 판옥선을 인수한 장군은 진도 벽파진에 진을 세우고 왜군에 맞서 싸울 준비를 마쳤고 마침내 9월 16일 전쟁의 흐름을 바꾼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위대한 전투 명량대첩의 승리는 구례에서의 출정 결의와 전라도 해안 백성들의 열화와 같은 지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때 이른 감은 희망의 씨앗이 되었고 손인필 비롯한 구례 사람들의 지원은 승리의 희망이 되었던 것입니다.
명량대첩축제를 앞두고 구국의 길에 섰던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과 수군 재건의 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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