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창원대-경남과기대-진주교대 '공동교육혁신센터' 추진

등록 2019.09.19 17:35

수정 2019.09.19 17:35

▲창원대학교와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관계자들이 19일 경상대에서 ‘공동교육혁신센터 구축 및 공동 교수·학습 역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상대학교

경남지역 4개 국립대학인 경상대, 창원대, 경남과학기술대, 진주교대가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경상대 기초교육원(원장 양재경), 창원대 기초교육원(원장 김영호), 경남과학기대 교육혁신원(원장 홍효석), 진주교대 기획연구처(처장 공영태)는 19일 경상대에서 '공동교육혁신센터 구축 및 공동 교수·학습 역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대학은 협약서에서 △공동교육혁신센터의 역할 정립 및 설립 △교육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역량기반 교육과정 연구, 설계 및 성과 분석 체계 구축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수요조사 개발 및 실시 △교수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영호 원장은 "창원대는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4개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를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지역 국립대학 간 상호교류 및 협력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다양화, 교수·학습 역량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지역 국립대학 간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다양화와 교수 학습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