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 공연 모습.
문화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는 한국화단의 거장인 박대성 화백의 한반도 주요 비경과 공성환, 김상열, 안치홍, 오동훈 등 경북 출신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전'이 열린다. 또 전시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과 '예술인문학 특강'도 마련된다.
체험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맨발전용 둘레길인 '비움 명상길'과 야간에 진행되는 숲속 어드벤처 프로그램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워크)'이 관광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라를 담은 별'은 경주타워 뒤편 화랑숲에 만들고 '비움 명상길'은 황톳길과 조약돌길 등 경주 8색(적, 홍, 황, 녹, 청, 자, 금, 흑)을 주제로 코스가 조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한다.
경주엑스포 최고의 야심작인 비움 명상길은 야간에 홀로그램과 첨단 영상, 웅장한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효과로 숲속을 따라 한 편의 영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듯 한 놀라운 모험을 맛볼 수 있다.
경주엑스포 상설 공연인 '플라잉'은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으로 진화해 배우가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던 플라잉 시스템을 객석까지 확장하고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은 배우의 퍼포먼스를 더욱 다채롭게 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공연 페스티벌은 경주엑스포 해외 개최국 공연단(베트남, 캄보디아), 경상북도와 경주시 자매도시 공연단(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 지역 예술단 초청 공연, 탱고 페스티벌 등이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