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경기 파주 이어 연천서도 발생

농림축산식품부, 연천군에서도 의심 돼지 확진했다고 밝혀

등록 2019.09.18 07:40수정 2019.09.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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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한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 한 농장에서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한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 한 농장에서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이희훈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연천군 의심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심 신고된 연천군 백학면의 양돈농장은 돼지 2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전날 오후 2시께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두 건이 발생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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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연천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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