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 놀이 장면
문체부
서울 용산구의 국립한글박물관에서도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리고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의 국립현대미술관은 추석 연휴 기간(12일~14일)에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전국의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체부는 "국립 박물관·미술관의 추석연휴 문화행사는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9. 12~9. 29.)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박물관·미술관이 우리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