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충남대병원지부가 “생명·안전업무에 비정규직 이제 그만! 공공부문 파견용역노동자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쟁취! 2019년 투쟁 승리를 위한 로비농성”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 충남대병원지부
충남대병원 노조 또한 216명의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병원장실 앞에서 농성을 돌입했다. 최재홍 충남대병원지부장은 "충남대병원에 있는 파견직과 용역직 직원들은 청소, 시설, 경비, 주차, 콜센터 등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부산대병원 노조의 단식투쟁이 7월 10일 현재 14일째를 맞고 있는 등 단식농성이 장기화되고 있고, 농성투쟁이 4개 병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17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특단의 대책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1단계 사업장인 국립대병원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 1년 반 이상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병원에서는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규직-비정규직간 아름다운 연대투쟁이 확산되고 있다"며 교육부와 청와대에 책임있는 해결을 촉구하는 산별투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식농성단 확대, 자회사 추진 꼼수와 공공성 역행에 대한 폭로, 환자보호자 및 시민 홍보 확대, 7월 18일 비정규직 4차 파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공동파업 등 투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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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충남대병원 로비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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