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출 된 탄원서 모습
박정훈
이들은 "1300만 경기도민 행정수반 경기도지사의 행정업무에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 재판이 지속되는 동안 국세낭비 등이 염려되는 바 검찰의 항소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일반 국민인 저희들은 경기도 지자체장 이재명에 대한 검찰의 항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하여 이 지사를 도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청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전국지지자 모임의 공식활동자는 2만여 명에 달한다"며 "온라인을 통해 175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검찰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반면 1심 재판부는 지난 5월 16일 이들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선고를 내렸다.
이후 검찰은 "재판부의 법리적 오인이 있다"는 취지로 같은 달 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 첫 재판이 10일 오후 2시 수원고법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항소심 판결은 8월 경, 대법원 확정판결은 올해 안으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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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들 탄원서 제출 "경기도지사를 도민 품으로 돌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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