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웅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시원한 계곡을 찾게 됩니다.
피아골, 문수골 등 전남 구례의 여러 계곡들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 그중 화엄사 계곡은 맑은 계곡과 시원한 산책로가 있어 사색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화엄사의 일주문 건너편 찻집 옆으로 난 화엄숲길은 연기암까지 이어진 약 2km의 산책로로 동백나무 군락, 산죽 군락 등 초록의 숲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치유의 숲길입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맑게 흐르는 계곡의 바위에 앉아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른 계곡과 달리 화엄사계곡은 발만 담글 수 있지만 발만 담가도 계곡을 타고 불어오는 산바람이 더위를 식혀줍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 초록의 숲길이 있어 조용히 사색하거나 산책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혼잡한 계곡보다 여유롭게 사색과 산책을 만끽할 수 있는 구례 화엄사 계곡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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