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아카데미2(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주최한 제1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의 1강 강사로 참여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황정욱
7월 2일 1강을 시작으로 총 10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10강은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을 직접 방문해 견학 및 현지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평화경제연구소 정창현 소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박천조 부장,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성로 경영기획팀 팀장 등 남북 경제교류협력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선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윤기종 이사장은 "남북은 대립과 대결에서 화해와 협력, 그리고 대화와 교류의 국면으로의 대전환이 불가피하다"며 "지금부터라도 남북 교류와 협력 그리고 통일을 대비하는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들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고, 반면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얻는데 소외될 것이고 배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남북 교류협력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천환 상임대표는 "온 겨레의 평화통일을 향한 의지는 더 이상 꺾을 수 없는 역사가 되었다"며 "이번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는 평화번영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후대를 위한 만년대계를 함께 세워가자"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수료증이 수여되고,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제공하는 경제교류협력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협력사업 관련 방북이 성사될 경우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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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통일 대비해야 '새로운 기회' 맞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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