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에게 바란다’는 통일엽서쓰기를 한 참가자가 엽서를 게시하고 있다.
박희인
발언에 나선 이대식(대전민중의힘 상임대표)은 "6.15선언은 평화번영의 새시대로 이끌어준 자주통일의 기관차였으며 민족의 활로를 열어준 통일이정표이다"라며 지난해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으로 역사적 결실을 맺으며 통일의 통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일의 새시대로 가는 길에 반통일 반평화세력과의 치열한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친일매국노 토착왜구를 비롯하여 외세와 반민족행위자 등 적폐청산은 필수전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통일엽서쓰기, 빛으로 통일을 그리는 블루프린트, 한반도 평화손수건 만들기, 금강산관광 사전신청운동, 대전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통일 가로세로퀴즈등 다양한 시민 시민참여부스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서울남북정상회담 대전시민환영위원회'는 지난 2018년 11월 대전지역 80여 개 단체로 결성했으며,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성사를 위한 평화마당 개최 등 시민들과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왔다. 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을 맞아 심포지움과 기념식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