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1 ICT선도자 노인들과 안산의정봉사단 연대를 위한 1차회의 2019년 6월 5일
라영수
20년간 노인ICT평생교육원을 운영해온 은빛둥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협력해 올해부터 '고령층ICT봉사단'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하여 ICT 기술을 익힌 노인들이 '은빛의정봉사단'을 지원함으로서 시의회 모니터링 결과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CT 재능기부가 가능한 만 55세 이상자 고령자를 모집하여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노인들의 사회·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이 사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우선 은빛둥지는 ICT선도자 출신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한 노인 10명을 모집하여 지난 6월 5일 '흰머리ICT의병대'를 조직하였다. 기존 의정봉사단 노인들과 공동학습을 하며, 시의회 모니터링 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바꾸어 각종 미디어를 통하여 배포하고자 두 노인단체 간의 연대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흰머리ICT의병대'는 '은빛의정봉사단'을 도와 1년에 100일간 계속되는 시의회 의정 내용을 회기마다 정리하여 바로 모바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보도자료를 신문과 방송에 배포하고, 시민들에게는 SNS로 직접 발행한다. 다른 한편 올해 말 종합보고서를 잡지로 발행한다. 모든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유튜브, RTV 등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