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연섭기자
관불의식
이어진 '관불(관욕)의식'은 탄생 불상을 모시고 씻기는 의식으로 부처님 오신 날 각 사찰이나 종단에서 거행하는 법회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이다.
아기 부처님의 관욕과 동시에 자신의 모든 번뇌도 씻어 내고 기필코 언젠가는 맑은 영혼이 올 수 있기를 부처님께 발원하는 의식을 올렸다.
임법 삼화사 주지스님은 법어를 통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부처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등불삼고 내 자신이 주인공"이라며 모든 삶의 문제와 과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말하며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행사장에서 불교 신자 이용진(남, 47세)씨는 "불교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그 중심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 온 종교이며 문화다.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공유하기
동해 지역 각 사찰,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봉행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