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공사 주요사업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자료사진)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추진 중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내 주거단지가 7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포함됐다. 수도권의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경기도시공사의 역할이 커진 셈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024년까지 2조 4천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74만 평)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지구로 추진되는 광명 주거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9009억 원을 투입해 테크노밸리 배후인 광명시 학온동 일원 약 68만㎡ 부지에 약 4800호를 공급한다. 2020년 착공, 2024년 사업 완료가 목표다.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