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유아들이 경주 흥무공원에서 선생님과 공놀이를 즐기는 모습
한정환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경주 흥무공원의 모습이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유아들이 선생님과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때묻지 않는 해맑은 모습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유아들을 보니 순수함 그 자체다.
천년고도 경주는 집 앞에서 잠시만 나가면, 어디에 가더라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요즘 여행의 트렌드가 해외여행이라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경주만한 좋은 장소도 없다.
이에 경주시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황성공원 충혼탑 앞 산책로 일대에서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2019 경주시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경주! Happy I(아이) Day!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난타, 청소년합창단, 캐릭터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리틀 싸이 황민우, 매직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열린 경찰체험, 119 소방체험, 심폐소생술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고, 풍성한 축제와 공연 그리고 볼거리가 많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5월 황금연휴를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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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주시 어린이날 큰 잔치' 황성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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